강력한 항암 스무디, 먹으면 면역력 폭발


최근 브로콜리 새싹이 암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9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보도에 따르면, 의사이자 과학자인 월리엄 리 박사는 브로콜리 새싹에 풍부한 ‘설포라판’ 성분이 다양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간암 세포의 성장을 막고, 암세포가 필요로 하는 신생 혈관 생성을 방해하는 효과가 있어 항암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다. 브로콜리 새싹은 100g당 1000~2000mg의 설포라판을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산화 채소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흡연하지 않는 남성에게서 폐암 위험을 낮추고, 폐경 전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결과가 나타났다. 리 박사는 “효능을 최대화하려면 브로콜리 새싹을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스무디, 샐러드, 아보카도 토스트 등에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간단한 브로콜리 새싹 스무디 레시피로는 브로콜리 새싹 1줌, 아몬드 우유나 두유 1컵, 냉동 망고 반 컵, 바나나 반 개, 시금치 1컵, 치아시드 1작은술을 믹서에 넣고 갈아 마시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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