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안 하면 치매 직행? 운동보다 더 중요한 뇌 건강 비결


매일 운동하더라도 오래 앉아있는 생활 습관은 뇌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밴더빌트 대학교 연구팀이 7년간 노인 404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세계보건기구 권장 운동량을 충족했음에도 하루 평균 13시간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알츠하이머병 취약 영역의 피질이 얇아지고 기억력이 저하되었으며 해마 부피 감소 속도가 빨랐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위험 유전자인 APOE-ε4 보유자는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신경 퇴행 위험이 현저히 증가했습니다. 이는 운동량만큼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노력이 뇌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며, 일상생활에서 앉아있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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