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대세템' 된 '헤어리 텍스처'에 무스탕까지!


올겨울 아우터 시장에서 코트와 패딩 중심의 전통적인 스타일 대신, 무스탕, 페이크 퍼 재킷, 그리고 헤어리 텍스처 등 포근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스타일이 대세로 급부상했다. 특히 보송한 결감과 볼륨을 가진 헤어리 아우터가 패딩 중심의 겨울 스타일을 대체하며 소비자 선택이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헤어리 텍스처는 퍼, 양모, 시어링처럼 잔털이 살아있는 소재를 의미한다. 이와 함께 무스탕 역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시즌 트렌드로 떠올랐다. 과거 무겁고 가격대가 높았던 무스탕은 최근 무게감을 줄이고 짧은 길이, 긴 길이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다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용성을 높인 리버시블 아우터도 눈에 띈다. 안팎을 뒤집어 양면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아우터는 캐주얼룩부터 세련된 외출복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M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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