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타워 놔두고 왜이러냐
집사들의 영원한 미스터리이자, 지갑을 여는 보람을 산산조각 내는 현장이 포착됐다. 거실 한구석에 최고급 원목 캣타워를 모셔두었건만, 고양이들의 선택은 언제나 집사의 예상을 보란 듯이 빗나간다. 사진 속 두 마리의 고양이는 멀쩡한 문짝을 뜯어내고 자신들만의 ‘신상 펜트하우스’를 개장했다. 얇고 바스락거리는 창호지의 질감은 녀석들의 사냥 본능을 자극하는 최고의 장난감이자, 정복해야 할 대상이었음이 분명하다.
위아래로 사이좋게 자리를 잡은 녀석들의 자세는 기가 막힐 정도로 안정적이다. 격자무늬 나무틀을 발판 삼아 딛고 선 모습은 마치 맞춤형 가구를 이용하는 듯 자연스럽다. 1층과 2층을 나누어 입주한 이 형제(혹은 자매)의 표정에는 일말의 미안함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집사야, 여기 뷰가 훨씬 좋은데 왜 진작 안 뚫어줬어?"라고 묻는 듯한 당당한 눈빛이 압권이다. 뚫린 구멍 사이로 빼꼼히 내민 몸통과 허공을 응시하는 진지한 눈동자는 한 폭의 동양화... 라고 하기엔 집사의 혈압이 너무나 위태롭다.
고양이들에게 '비싼 물건'의 가치는 인간의 기준과 다르다. 녀석들에게 최고의 캣타워란 튼튼하고 안전한 기성품이 아니라, 내 발톱이 쑥쑥 박히고, 구멍을 낼 때마다 짜릿한 소리가 나며, 무엇보다 집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금지된 구역'일지도 모른다. 저 문을 보수하려면 창호지를 새로 바르는 수고로움이 필요하겠지만, 저렇게나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등반에 성공한 주인님들을 보며 화를 낼 수 있는 집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 결국 이번에도 패배한 건 집사요, 승리한 건 고양이들의 엉뚱한 호기심이다. 문짝은 너덜너덜해졌지만, 녀석들의 행복 지수는 천장을 뚫었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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