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재현도

 
평범한 고양이 사진과 모노레일 사진이 나란히 놓여 있는데, 두 대상의 놀라운 '높은 재현도'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의 위쪽에는 통통하고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가 난간 위에 길게 엎드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양이는 마치 액체처럼 난간의 형태를 따라 길게 늘어져 있으며, 특유의 무심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고양이의 몸통은 노란빛이 도는 갈색 털로 덮여 있고, 얼굴은 흰색과 갈색이 섞여 있어 묘한 조화를 이룬다.
 
그런데 사진의 아래쪽에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모노레일 열차의 모습이 보인다. 언뜻 보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사진이지만, 자세히 보면 놀라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모노레일 열차는 노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길게 뻗은 차체와 검은색 창문이 마치 위쪽 고양이의 몸통과 얼굴을 연상시킨다. 특히 고양이가 난간에 엎드린 모습과 모노레일이 레일 위를 달리는 모습이 절묘하게 겹쳐지며, 고양이가 모노레일의 '높은 재현도' 버전이라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모노레일로 변신한 줄 알았다", "싱크로율 100%다", "이런 닮은꼴은 처음 본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된 고양이와 모노레일의 기막힌 '닮은꼴'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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