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4300원 피자 출시

 
최근 점심값 1만 원 시대를 맞아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4,000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간편함을 앞세운 신메뉴 ‘피자썹’을 출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써브웨이는 오는 2월 13일부터 전국 매장 및 배달 서비스를 통해 신메뉴 ‘피자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써브웨이 입문을 망설이게 했던 복잡한 주문 과정을 과감히 생략했다는 점이다. 빵, 치즈, 야채, 소스를 일일이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커스터마이징)과 달리, ‘피자썹’은 가장 맛있는 조합으로 구성된 ‘고정 레시피’로 출시되어 메뉴명만 말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다.
 
가격 경쟁력 또한 돋보인다. 15cm 단일 사이즈로 제공되는 ‘피자썹’의 가격은 4,30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고민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합리적인 한 끼 식사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의 퀄리티는 놓치지 않았다.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그레인 브레드를 베이스로 페퍼로니와 살라미를 넉넉히 넣어 짭조름한 감칠맛을 살렸으며, 여기에 양파, 올리브, 피망 등 신선한 채소를 더해 식감을 풍부하게 했다. 특히 새콤달콤한 토마토 살사 소스와 쫄깃한 모차렐라 치즈의 조화는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정통 피자의 풍미를 느끼게 해준다.
 
써브웨이 측은 최적의 맛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재료 추가는 제한했으나, 알레르기가 있거나 선호하지 않는 재료는 제외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편의를 돕는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호불호 없는 피자 맛을 샌드위치로 구현해 낸 메뉴”라며 “주문이 어려워 써브웨이 방문을 꺼렸던 고객들도 ‘피자썹’을 통해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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