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왜 다 묵호 가?” MZ가 선택한 묵호의 매력


최근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묵호 혼행’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원 동해안의 작은 항구 도시 묵호는 조용한 바다와 감성적인 산책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등이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혼자 떠나는 여행객들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서울에서 KTX로 동해역까지 이동한 뒤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과, 혼자 머물기 편한 숙소·카페의 증가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모습, 항구를 산책하는 사진, 횟집에서 혼밥을 즐기는 인증샷 등이 SNS에 올라오며 ‘묵호 혼행’은 하나의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묵호등대와 항구, 해변 산책로, 감성 카페 거리, 로컬 맛집 등이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으며 혼자만의 시간과 인생샷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는 중이다. ‘혼자 힐링’이라는 새로운 여행 문화가 묵호에서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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