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증샷 성지로 핫한 대교천 현무암 협곡


철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명소인 대교천 현무암 협곡은 주상절리가 부채처럼 펼쳐진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하다. 협곡 양안의 현무암 절벽은 최대 25m 높이에 달하며, 마치 자연이 그린 거대한 벽화를 보는 듯한 장관을 선사한다. 이러한 희귀성과 학술적 가치 덕분에 200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방문객들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직선 절벽, 부채 모양 주상절리, 부드럽게 휘어진 선형 구조 등 다양한 지형 패턴을 감상할 수 있다. 햇빛과 물길에 따라 절벽 색감이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풍경은 사진 촬영에도 최적이다. 철원과 포천 양쪽에서 접근 가능하며, 입장료 없이 상시 개방되어 자연 산책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천만 년의 자연이 만든 정교한 조형미와 웅장함을 체험하고 싶다면 대교천 현무암 협곡은 반드시 방문할 가치가 있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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