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쳤다면? 11월 1일, 몸과 마음 쉬어가는 '치유 여행'이 떠납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마음의 평온을 찾을 기회가 찾아온다. 코레일관광개발이 11월 1일, 단 하루만 운행하는 '가을 템플스테이 특별 열차'를 선보인다.
 
이번 템플스테이 열차는 봄과 여름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시리즈다. 참가자들은 ▲충북 영동 반야사 ▲충북 보은 법주사 ▲충남 금산 신안사 ▲대구 동화사 등 단풍이 절정을 이룬 4곳의 천년고찰 중 한 곳을 선택해 떠나게 된다.
 
각 사찰에서는 스님과의 차담, 염주 만들기, 유기농 쿠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고즈넉한 산사의 가을을 만끽하며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다.
 
템플스테이 이후에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이 이어진다. 월류봉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영동 와인터널에서 와인을 맛보거나, 청남대에서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등 사찰 체험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통시장에 들러 지역 먹거리를 맛보는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가을 단풍으로 물든 사찰에서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리스트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