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속 네덜란드 감성, 단 하루만 열리는 특별한 공간


 
글로벌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서울 북촌에서 네덜란드 디자인을 입은 한정판 한옥 숙소를 선보인다. ‘드 한옥–한국의 고요 속에 피어난 네덜란드의 색’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북촌빈관 by 락고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한옥의 구조와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네덜란드 디자인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 블룸 레이어’라는 콘셉트 아래 튤립과 야생화에서 영감을 얻은 코랄, 라일락, 살몬 핑크 계열의 색으로 꾸며진 공간은 한옥의 정제된 소재와 어우러지며 독창적인 미감을 선사한다.
 
세계적 디자이너 리하르트 휘텐과 일러스트레이터 코엔 폴, 그리고 아이핑거 브랜드의 패브릭과 벽지가 한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네덜란드 플로리스트가 연출한 꽃 장식은 공간에 생동감을 더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완성한다.
 
‘드 한옥’은 단 한 팀(2인)만 예약 가능하며, 숙박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예약은 9월 11일 오후 4시부터 부킹닷컴 공식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숙박 요금은 상징적인 가격인 13유로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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