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봉투와 바람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에어컨을 활용한 바람 터널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사용자는 김장 봉투 5개를 연결하여 기다란 터널을 제작하고, 한쪽 끝을 에어컨에 묶어 가동하면서 시원한 바람이 터널 안으로 직방으로 들어오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 방법은 작은 방을 마치 시베리아처럼 시원하게 만드는 효과를 냈다.
 
터널 입구가 무너지지 않도록 비닐 커튼과 훌라우프를 이용해 구조를 보강했으며, 터널 안에는 이불까지 깔아두어 편안함을 더했다. 사용자는 터널을 부엌으로 옮겨 요리할 때 시원함을 유지하거나, 다른 방으로 이동하며 활용하는 등 실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주말에는 가족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며 터널을 다양하게 활용했는데, 신랑은 터널 안에서 책을 읽고 TV를 보고, 딸은 작은 방에서 숙제를 하며, 사용자는 컴퓨터를 하는 등 터널이 가족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여름철 해결책이 되었다.
 
이 독특한 아이디어는 실내에서 시원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간단한 재료와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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