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지친 입맛을 돋우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색적인 조합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들이 눈에 띄며, 전통적인 맛의 재해석도 활발합니다.
 
GS25는 '힙스터 음료'로 불리는 '리퀴드 데스 스파클링 워터' 5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탄산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무설탕으로 청량감을 강조한 이 제품은 더운 날씨에 갈증 해소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제품도 인기입니다. 성심당은 가을을 알리는 '무화과 시루'를 출시하며 계절의 변화를 알렸고, CU 역시 무화과를 활용한 샌드위치 2종(무화과 햄치즈, 무화과 크림치즈)을 선보여 달콤하면서도 신선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아침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한편, 팔도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 음료인 '비락 수정과'를 리뉴얼 버전으로 출시하며 전통의 맛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는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끼게 하는 동시에, 익숙한 맛에 변화를 주어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GS25는 주류와 디저트의 이색적인 만남을 시도했습니다. '조니워커 블론드 위스키 초코 케이크'는 위스키, 초콜릿, 커피가 어우러진 성인들을 위한 디저트로, 쌀가루로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애주가와 미식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통업계는 끊임없는 변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