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이크라고? 야마하 자율 오토바이, 실물 보자 난리나

 
야마하(Yamaha)가 미래형 자율 균형 모터사이클 ‘모토로이드:람다(Motoroid:Λ)’를 공개하며 전 세계 모빌리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학 전문매체 뉴아틀라스(New Atlas)에 따르면, 야마하는 오는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6종의 혁신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중 단연 화제를 모은 것은 바로 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모토사이클이다. 2017년 처음 공개된 ‘모토로이드’의 진화형 모델인 ‘람다’는 AI 기반 강화 학습을 통해 가상 환경에서 주행 데이터를 학습하고 실제 주행에 적용하는 능력을 갖췄다. 즉, 스스로 균형을 잡고 판단하며 주행하는 ‘자율 주행형 바이크’로 진화한 것이다. 야마하 측은 “람다는 기계와 인간의 경계를 허물며, 유기적 움직임과 외골격 구조를 통해 새로운 이동의 철학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의 미래를 다시 쓰는 야마하의 야심작이 등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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