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가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2025 MINI 유나이티드’가 전국 MINI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와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니 마니 모여! 신나게 한 번 놀아볼까?’라는 주제로 전국 MINI 오너와 팬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MINI 차량 20대를 ‘미니20’ 형상으로 도열시키는 특별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으며, 오후에는 수원 KT 위즈 파크로 장소를 옮겨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MINI 오너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과 나눔 기부 캠페인, 클래식 Mini부터 전기차 ‘에이스맨’까지 MINI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MINI의 주행 감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과 네발자전거 레이스 ‘고-카트 타임어택’, 야구장 체험 이벤트 ‘팬츠 캐치볼’, ‘불펜 원포인트 레슨’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피날레는 가수 국카스텐, 다이나믹 듀오, 이적의 무대로 이어졌고, 화려한 불꽃쇼로 대미를 장식했다. MINI 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0년간의 여정을 함께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MINI만의 즐거운 문화를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