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 번 접는 폰 출시 임박! 5만대만 한정판매?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연내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플립에 이어 새로운 라인업인 ‘갤럭시 G 폴드’(가칭)를 선보이며 폴더블폰 시장 확장에 나선다. 초기 물량은 5만대로 한정되며, 한국과 중국 등 일부 지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다.
 
트리폴드폰은 화면이 세 부분으로 나뉘고 2개의 힌지로 병풍처럼 접히는 구조다. 태블릿PC에 준하는 대화면을 제공하며, 출고가는 약 400만 원대로 예상된다. 삼성은 초기 반응을 바탕으로 대량 공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화웨이가 선보인 첫 트리폴드폰은 초기 흥행했지만, 완성도 문제로 실패했다. 삼성은 10년 전부터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번 제품은 완성도를 자신하고 있다. 트리폴드폰 출시로 삼성의 폴더블폰 주도권 강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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