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미터 누리호가 눈앞에! 과천과학관 가면 '이것' 직접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우리나라가 개발한 47미터 크기의 누리호 실물 모형이 전시되었습니다. 누리호는 우주 수송 수단으로, 지금까지 세 차례 발사에 성공했으며 올해 11월 네 번째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과천과학관은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여 우주항공주간 선포식을 개최하며 누리호 실물 모형 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모형은 실제 누리호와 같은 크기로, 국내 최초로 로켓이 누웠다가 기립하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실제 발사장은 보안 시설로 접근이 제한적이지만, 과천과학관에서는 누구나 쉽게 누리호 실물을 관람하고 기립 과정을 통해 발사 현장의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루 두 차례 기립 작동 시 누리호 기술 설명과 함께 발사 음향, 수증기 연출이 제공됩니다. 과학관 측은 이번 전시가 청소년들에게 우주를 향한 꿈을 심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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