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한 이상한 짓 대결하자

 
어린 시절의 호기심은 때로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를 초래하곤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릴 때 했던 이상한 짓 대결하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 작성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공유하며 이른바 '병맛' 대결의 서막을 열었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사연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 신체 일부를 장난삼아 빙글빙글 돌리며 놀다가 통증을 느껴 비뇨기과를 찾았다고 밝혔다. 진단 결과는 놀랍게도 '음경 해면체 골절'이었다. 의학적으로 흔치 않은 상황에 담당 의사조차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A씨는 "누가 나보다 더 이상한 짓을 했는지 대결해보자"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한 누리꾼은 인기 만화 주인공을 언급하며 "짱구가 생각난다"는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누리꾼은 "이미 네가 이겼는데 무슨 대결을 하느냐"며 A씨의 압승을 인정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이처럼 온라인상에서는 어린 시절의 무모하고도 엉뚱했던 행동들이 하나의 '밈(Meme)'처럼 소비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이러한 행동이 주변 사물이나 자신의 신체 변화에 대한 강한 탐구심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위험천만한 장난이 실제 부상으로 이어질 경우 평생의 상처나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누리꾼들은 이번 사연을 보며 "웃기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아찔했을 것 같다", "어릴 땐 정말 겁이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각자의 추억을 회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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