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전 한냥=100개? 우리가 몰랐던 조선시대 찐 물가


사극에서 국밥 먹고 툭 던지던 엽전 한 닢, 사실 '한 냥'은 동전 1개로 알고 있다면 오산이다. 상평통보 100개를 실로 묶어야 비로소 한 냥이 완성되며, 5냥 뭉치는 성인 목에 걸릴 만큼 묵직한 부피를 자랑한다.
당시 한 냥은 현재 가치로 약 5만 원 정도인데, 일반 노동자가 하루 종일 일해도 벌기 힘든 큰돈이었다. 만약 주막에서 국밥 한 그릇에 한 냥을 부른다면 이는 오늘날 국밥을 5만 원에 파는 것과 같은 엄청난 바가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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