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뭘 줘도 일단 입에ㅋㅋㅋ' 직장인들의 '웃픈' 현실


SNS에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모르는 사람이 준 건 먹으면 안 된다'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반면, 직장인만 유일하게 "오, 먹을 거"라며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에도 경계심 없이 반응하는 밈(meme)이 화제가 됐다. 이 밈은 직장인의 고된 일상을 반영하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직장인 네티즌들은 "사무실에서 누가 오징어를 주면 오징어, 사탕을 주면 사탕이라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입에 넣는다"는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는 하루 종일 업무에 지치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먹을 것 자체에 대한 감사함이나 무관심이 극대화된 현상으로 해석된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지켜왔던 안전교육의 교훈마저 잊게 만드는 직장 생활의 애환이 담겨있어 씁쓸한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밈은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하며 폭발적인 바이럴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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