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한 번 실수로?” 둥둥 떠오른 SUV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 부둣가에서 만조 시간과 맞물려 차량이 침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오후 2시경, 부둣가에 주차된 대형 SUV가 바닷물에 잠기며 일부는 떠내려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차량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평택해경은 견인줄을 이용해 침수 차량을 안전하게 육지로 끌어냈다. 온라인에서는 “근처에 안전한 주차장이 있음에도 왜 부둣가에 주차했는지 모르겠다”는 비판적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사건은 만조와 주차 위치 선택이 맞물리며 벌어진 사고로, 해양 안전 주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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