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미감이 너무 좋아서 스트레스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패션 감각이 뛰어난 남자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작성자는 남자친구가 피부 관리, 미용실 방문, 옷 구매 등 자기관리에 매우 열심이며, 전체적으로 눈썰미와 미감이 뛰어나다고 밝혔습니다.  관계 초반, 성관계 도중 남자친구가 작성자의 상체 라인을 보고 칭찬하며 허리를 강조하는 옷을 추천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그의 뛰어난 미적 감각에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옷 스타일을 바꾸니 전보다 훨씬 날씬해 보이고 잘 어울렸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헤어스타일 조언도 아끼지 않았는데,  작성자의 이마가 넓은 점을 고려하여  특정 스타일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작성자는 남자친구의 조언 덕분에 외모가 개선되었지만, 자신을 조목조목 뜯어보는 듯한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최근 남자친구가 벌크업을 하면서 요즘 유행하는 게이 스타일로 옷을 입기 시작했는데,  작성자는 자신도 뉴진스처럼 옷을 입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낀다고 고백했습니다. 평소 기본 아이템 위주로 깔끔하게 입는 것을 선호하는 작성자는 남자친구의 패션 감각 때문에 은근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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