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간식으로 최고인 단호박시나몬그라탕

 
달콤한 단호박에 고소한 치즈와 은은한 시나몬 향을 더하면 색다른 건강 간식이 완성된다. 단호박시나몬그라탕은 부드럽게 익힌 단호박에 달걀과 오트밀을 섞고, 마요네스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구워 내는 메뉴다. 단호박 특유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간식은 물론 가벼운 한 끼로도 즐길 수 있다. 일반 마요네스 대신 지방 함량을 줄인 1/2하프마요네스를 활용하면 고소한 맛을 살리면서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호박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다. 여기에 달걀과 오트밀을 더하면 단호박만 먹을 때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오트밀은 재료의 수분을 흡수해 그라탕의 질감을 잡아 주는 역할도 한다. 시나몬 파우더는 마지막에 뿌려 은은한 향을 더하면 된다. 재료 본연의 맛을 활용하는 만큼 별도의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도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끓는 물에 달걀 한 개를 삶는다. 반숙은 약 6~8분, 완숙은 약 10~12분을 기준으로 익힘 정도를 조절하면 된다.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일부는 얇게 슬라이스해 장식용으로 남겨 둔다. 나머지는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내 내열 용기에 담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서 약 5분간 익힌다. 단호박의 크기와 전자레인지 출력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젓가락으로 찔러 부드럽게 익었는지 확인한다.
익힌 단호박과 삶은 달걀은 포크나 매셔로 부드럽게 으깬 뒤 오트밀과 섞는다. 단호박의 수분 함량에 따라 반죽의 질감이 달라질 수 있다. 너무 뻑뻑하면 우유를 조금씩 넣어 부드럽게 만들고, 반대로 수분이 많다면 오트밀을 추가해 농도를 맞춘다. 단호박을 완전히 곱게 으깨도 좋지만, 작은 덩어리를 조금 남기면 씹는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재료가 고르게 섞이면 그라탕의 기본 재료가 완성된다.
 
다음으로 1/2하프마요네스와 파마산 치즈 가루, 요리용 꿀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그라탕 용기에 단호박 혼합물을 담고 소스를 골고루 바른 뒤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다. 처음에 남겨 둔 단호박 슬라이스와 슬라이스 아몬드까지 더하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완성할 수 있다. 오븐을 사용할 경우 180도에서 약 10분간 굽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면 약 5분간 조리한다. 치즈가 녹고 재료가 충분히 따뜻해졌는지 확인한 뒤 마무리한다.
완성된 그라탕에는 시나몬 파우더를 취향에 맞게 뿌린다. 달콤한 단호박과 고소한 치즈, 아몬드의 식감에 시나몬 향이 더해져 풍미가 한층 풍성해진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하프마요네스를 활용하는 것뿐 아니라 꿀과 치즈의 양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다만 하프마요네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전체 요리의 열량이 반드시 낮아지는 것은 아니며, 실제 열량은 재료의 종류와 사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간단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완성할 수 있는 단호박시나몬그라탕으로 달콤하고 든든한 간식을 즐겨보자.
리스트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