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톡 터뜨려 먹는 명란파스타

 
짭조름한 명란오일소스에 부드러운 수란을 올리면 한층 풍성한 맛의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수란을 얹은 명란파스타’는 고소한 명란과 반숙으로 익힌 달걀, 바삭한 마늘을 함께 곁들여 간단하면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평소보다 특별한 한 끼가 필요한 날이나 기념일 메뉴로도 활용하기 좋다.
먼저 냄비에 물을 충분히 끓인 뒤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고 스파게티면을 약 8분간 삶는다. 면은 완전히 퍼지지 않도록 적당한 식감이 남게 익힌 뒤 물기를 빼 준비한다. 이후 파스타를 소스와 함께 빠르게 볶을 수 있도록 삶은 면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둔다.
 
수란은 끓는 물에 식초를 조금 넣은 뒤 날달걀을 조심스럽게 넣어 약 3분간 익혀 만든다. 달걀흰자는 익으면서 형태를 잡고 노른자는 부드럽게 남도록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완성된 수란은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건져둔다.
마늘은 너무 얇지 않은 두께로 슬라이스한다. 팬에 마늘을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노릇하게 튀기듯 익히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살릴 수 있다. 마늘은 파스타 위에 올릴 토핑이므로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팬에 명란오일파스타소스를 넣고 끓인 뒤 삶아둔 스파게티면을 넣어 빠르게 볶는다. 면에 소스가 고르게 배면 그릇에 담고 가운데에 수란을 올린다. 여기에 노릇하게 익힌 마늘과 파슬리가루를 더해 색감과 풍미를 보완한다.
완성된 파스타는 수란의 노른자를 톡 터뜨려 면과 함께 섞어 먹으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명란 특유의 감칠맛과 짭조름한 풍미에 달걀노른자의 고소함, 바삭한 마늘의 식감이 어우러져 풍성한 한 접시를 완성한다. 복잡한 재료 없이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특별한 날 집에서 즐기기 좋은 파스타 메뉴다.
리스트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