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면발에 상큼함 톡톡, 실패 없는 홈파티 메뉴 추천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입맛을 돋울 산뜻한 메뉴가 생각나는 시기다. 파스타라고 하면 으레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접시를 떠올리기 쉽지만, 차갑게 식혀 채소와 함께 즐기는 '냉파스타'는 또 다른 미식의 세계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에 소개할 '토마토 냉파스타'는 파스타 샐러드와 같은 가벼운 느낌으로, 브런치나 홈 파티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이 메뉴의 가장 큰 장점은 검증된 맛과 간편함이다.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의 오뚜기 쿠킹스쿨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뉴로 알려져 있다. 차가운 물에 헹궈 쫄깃해진 파스타 면발에 상큼한 토마토소스, 달콤한 꿀,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낸다.
 
만드는 방법은 '키즈 셰프'도 도전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먼저 숏파스타인 후실리와 펜네를 끓는 물에 약 15분간 충분히 삶아준다. 삶은 면은 찬물에 빠르게 헹궈 물기를 빼야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난다. 그사이 곁들일 채소를 손질한다.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 먹기 좋게 4등분하고, 방울토마토와 블랙올리브는 반으로 잘라 준비한다.
 
맛의 핵심인 소스는 시판 토마토 퓨레를 베이스로 한다. 퓨레에 요리용 꿀과 소금을 적절히 섞어 감칠맛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파스타 면과 채소를 소스에 골고루 버무린 뒤, 눈이 내린 듯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리면 완성이다. 붉은 토마토와 초록빛 브로콜리의 색감 조화가 식탁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취향에 따라 레시피를 변형하기도 쉽다. 조금 더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원한다면 파스타의 양을 줄이고 브로콜리나 잎채소의 비중을 늘리면 된다. 다가오는 주말,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과 맛있는 식사를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토마토 냉파스타가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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