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고영욱 틱톡 계정 삭제 당해

 
틱톡코리아가 과거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의 틱톡 계정을 삭제했다. 틱톡코리아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날 오전 고영욱의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앞서 틱톡 계정을 개설한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플랫폼 활동을 시작했다.
틱톡코리아는 “지난 27일 보도된 고영욱의 틱톡 계정 개설 관련 기사와 관련해 틱톡의 조치 사항을 안내드린다”며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28일 오전 고영욱의 틱톡 계정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치가 계정 개설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이뤄지면서 관심이 이어졌다.
 
틱톡코리아는 계정 삭제의 근거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틱톡 측은 계정 소유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계정뿐 아니라 사용자가 보유한 다른 계정까지 영구 정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 역시 이 같은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과거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3년 구속됐으며 이후 대법원 판결을 통해 징역 2년 6개월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전자발찌 부착 등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고영욱은 2015년 7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전자발찌는 2018년 해제됐으며 신상정보 공개 기간도 2020년 7월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소셜미디어 활동 과정에서 여러 차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틱톡 계정 삭제로 고영욱의 새로운 플랫폼 활동은 개설 직후 중단됐다. 이번 조치는 특정 개인의 계정 활동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틱톡이 공개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뤄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다른 플랫폼에서도 계정이 삭제된 사례가 알려지면서 그의 온라인 활동을 둘러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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