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이름까지 탈탈 털린 '미르 비공개 결혼'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지난 2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나, 하객들의 무분별한 영상 유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이 신부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노출한 영상을 게재하자, 가족조차 조심스러워하는 비공개 예식의 취지를 무시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가수 김장훈이 신부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했다가 사과하며 게시물을 삭제한 바 있음에도 유출 사태는 나흘째 이어지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결혼식 내부 전경과 사회 김준현, 축가 허각 등 세부 정보가 강제로 공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편 미르는 성남에서 1살 연상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팀 내 세 번째 유부남이 되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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