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정동원, 고교 졸업장 잉크도 안 마르고 해병대행


가수 정동원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계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동원은 내년 2월 졸업 후 곧장 23일 해병대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평소 할아버지와 707 특임대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힘든 곳에서 군 생활을 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혀온 그는 이미 해병대 출신 선배 오종혁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특히 군가를 완벽히 외우고 관련 굿즈를 수집할 정도로 해병대에 진심이었던 정동원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인이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해병대행을 택했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다녀오고 싶다던 그의 당찬 포부와 실행력은 많은 이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있으며,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전해진 자원입대 결정은 진정한 상남자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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