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황승언 친동생과 결혼!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로?

 
배우 권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신부가 배우 황승언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율은 지난 5월 비연예인 여성과 서울 모처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근 황승언의 친동생이 권율의 아내라는 보도가 나오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황승언은 OSEN과의 통화에서 “제가 말씀드릴 부분이 아니다”라고 짧게 답하며 동생을 보호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황승언의 동생은 과거 2015년 티캐스트 ‘팔로우미7’에 출연해 언니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유역비 닮은꼴”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흥미로운 점은 권율과 황승언이 2015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이다. 이들이 현실에서 가족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에 네티즌들은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로 이어졌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권율의 소속사는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가족과 관련된 사항은 확인이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네티즌들은 “가족을 지키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과 함께 사생활 존중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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