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재킷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매력과 뛰어난 범용성 덕분에 남성 패션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왔다.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으며, 착용자의 개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올 가을에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빈티지 워싱부터 로 데님, 오버사이즈 핏부터 슬림 핏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등장하며, 워싱 정도, 핏, 매치 아이템에 따라 캐주얼, 시크, 빈티지, 모던 등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지드래곤은 슬림 핏 데님 재킷과 팬츠를 활용한 청청조합으로 레트로 무드를 연출했고, 박보검은 화이트 데님 재킷과 U넥 티셔츠, 블랙 레더 벨트로 남성미를 강조했다. 주우재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블랙 슬랙스, 볼캡을 활용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데님 재킷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처럼 데님 재킷은 단독 착용뿐 아니라 오버핏 레더 재킷과 레이어드해 흔치 않은 조합으로도 활용 가능해, 완연한 겨울이 오기 전 옷장 속 필수 아이템으로 활용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