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감탄! 한미 정상 특별 만찬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특별 만찬에서 최고급 양식 코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만찬에는 영월 오골계와 트러플을 곁들인 만두, 경주 천년한우 등심, 경주 남산 송이버섯과 구룡포 광어, 지리산 양식 캐비아 등 한국 전통 식재료와 세계적인 풍미를 결합한 요리가 제공됐다. 특히 랍스터 테일 요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호를 반영했으며, 오골계 만두에는 한식 보양식과 서양 재료가 조화롭게 담겨 참석 정상들의 화합을 기원했다. 와인은 트럼프 대통령 아들 에릭이 운영하는 트럼프 샤르도네와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준비됐다. 또한 오찬에서는 신안 새우, 고흥 관자, 완도 전복에 뉴욕식 사우전드아일랜드 드레싱을 곁들인 전채, 경주 햅쌀과 공주 밤, 평창 무, 천안 버섯, 미국산 갈비를 사용한 갈비찜 등 퓨전 한식이 제공됐다. 디저트에는 황금으로 장식한 브라우니와 감귤, 그리고 ‘PEACE!’ 레터링으로 한미 동맹의 화합을 기원했다. 대통령실은 전국 특산물과 트럼프 대통령 취향을 반영한 메뉴로 한식의 풍미와 한미 정상 간 우정을 한껏 드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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